한때 퇴출대상으로 거론됐던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인 광주광역정보센터(대표 서귀종 http://www.kisc.net)가 4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3억원의 매출과 1억30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으며 올해는 50% 이상 증가한 20억3000여만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7년 광주시와 광주은행 등이 자본금 21억원을 공동 출자해 제3섹터 지방공기업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설립 4년째인 2000년까지 연쇄적인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로 인해 시의회와 시민단체로부터 끊임없이 퇴출기업으로 지적돼 왔으나 2001년 서귀종 사장(63·사진)이 전문 경영인으로 취임하면서 △2001년 7700만원 △2002년 8500만원 △2003년 1억1000만원 △2004년 1억3000만원의 순이익을 거두는 등 흑자기조를 이어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국광기술원 경영정보시스템(MIS)과 광주시내버스정보시스템, 첨단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홈페이지 구축 등 광주지역의 굵직한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지난 2002년 행자부로부터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하는 등 제3섹터 기업과 지역 정보기술(IT) 업체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서귀종 사장은 “올해에도 지역의 정보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사업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지역의 대표적인 IT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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