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관련 서비스·물품 속속 등장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으로 반일 여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서도 독도 지키기 캠페인이 확산되는가 하면 독도 관련 서비스와 물품 등이 속속 등장,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싸이월드(http://www.cyworld.com)는 △독도 지킴이 배너 달기 △독도 사랑 이름 아이콘 달기 △독도 지키기 서명운동 등 네티즌 사이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네이트온 메신저에서도 대화명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포스닷컴(http://www.hanafos.com)에서는 ‘사이버 대마도를 분양합니다’라는 독도 수호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이버머니 드림캐쉬로 사이버 대마도 땅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하나포스닷컴이 판매 땅값 대금을 현금으로 독도수호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음(http://www.daum.net)에서는 국민과 함께 하는 ‘독도 수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민들의 힘을 모아 독도에 태극기를 꽂아 독도를 지켜나가는 힘을 모으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캠페인은 1000만 국민들의 태극기가 꽂힐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음카페에는 현재 1000여개의 독도 관련 카페가 활동 중이며, 하루 만에 100여개의 카페가 새로 개설됐다. 커뮤니티 포털 프리챌(http://www.freechal.com)에서도 자체 소그룹 커뮤니티인 ‘섬’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태극기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독도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최근 국가지식정보통합검색시스템을 구축한 파란(http://www.paran.com)·야후코리아(http://www.yahoo.co.kr)·엠파스(http://www.empas.com)에서도 ‘독도’로 검색하면 △역사적 시각에서 본 독도 △울릉도에 입항한 일본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인원 및 행태 보고 △독도 영유권의 법적 성질에 관한 재조명 △섬의 해양법적 지위에 관한 연구 등 독도 관련 정부 문서·기록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G마켓(http://www.gmarket.co.kr)은 정부의 독도 개방 방침에 따라 울릉도·독도 2박3일 여행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내놓았고 옥션(http://www.auction.co.kr)에서는 독도 관련 상품의 등록이 4배 가량 늘어 20여건의 매물이 올라와 있다. 대마도 영유권 주장을 타고 ‘대마도 도메인(Taemado.com)’도 등장했다.
한편 온라인게임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수호에 동참하고 나섰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즐기는 게임에 독도 문제가 거론되면서 학교 교육과는 별개로 영토 의식과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통로가 되고 있다.
‘군주(http://www.goonzu.com)’에서는 독도를 침탈하려는 왜구와 맞서 전쟁을 벌이는 ‘독도 수호 전쟁’ 이벤트가 매일 오후 5시와 밤 9시에 두차례씩 펼쳐진다. 독도에 쳐들어온 왜구들은 말풍선으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외치며 독도수호비를 부수기 위해 달려들지만, 전쟁에서 패한 왜구들은 결국 “독도는 역시 조선땅이다”라며 물러나게 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배급사인 지엔에이소프트는 게임 서버에 ‘Dokdo is a Land of Korea(독도는 한국 땅)’라는 이름을 붙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서버에는 전세계적으로 이용자 2억명, 동시접속수만 2000만명이 몰려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릴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이다.
김종윤·이진호기자@전자신문, jykim·jho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