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비디오 업계의 거인 월트 디즈니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 UMD포맷 영화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브에나비스타 홈 엔터테인먼트는 우선 올 봄에 PSP용으로 제작된 ‘내셔널 트레져’와 ‘캐리비안 해적:블랙펄의 저주’, ‘레인 오브 파이어’, ‘킬빌 1’, ‘히어로’ 등 5편의 영화를 출시하고 연내에 더 많은 타이틀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유니버설 미디어 디스크(UMD)는 소니가 자사 PSP용으로 개발한 포맷으로 보통 CD의 3배의 저장 용량을 지원한다. 디즈니의 UMD 진영 참여는 소니 소유의 소니픽처스와 독립영화사인 라이온스 게이트를 제외하고 메이저 할리우드 스튜디오로서는 첫 번째다. 디즈니는 UMD영화의 가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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