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본부(본부장 김덕겸)는 지난 2.28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으로 오는 8월까지 20억 원을 투입, 중계교환기의 용량을 추가로 증설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본부는 지난달 28일 대구·부산·수원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통신장애의 원인이 휴일을 전후한 샌드위치데이에 트래픽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면서 생긴 중계기 과부하 현상에 의한 것이라고 이라며, 이에 대응해 시간당 60만 호를 처리할 수 있는 ‘TDX-10A’ 교환기를 남대구와 북대구 지점중 한 곳에 설치하기로 했다.
대구본부는 또 지난 11일 112번·113번·119번 등 긴급전화망에 대한 통신장애가 없도록 남대구 지점에 2원화로 운용중인 통신망을 3원화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안으로 통화량의 증감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트래픽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중계교환기 과부하 시 빠른 복구를 위한 망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덕겸 KT대구본부장은 “앞으로 지능망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해 내년부터 시내교환기에 지능망처리 기능을 도입해 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외중계교환기에도 광대역통합망(BcN) 장비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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