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블로그` 마케팅의 힘

 1인 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블로그’가 출판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경제·경영 전문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지난해 12월 출간한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가 전자책 전문업체 북토피아와 함께 진행한 블로그 마케팅에 힘입어 반년 이상 전국 서점가를 휩쓴 ‘다빈치 코드’를 누르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위즈덤하우스의 신민식 이사는 “중국 무명작가의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가 별다른 홍보 없이 ‘다빈치 코드’의 아성을 무너뜨린 요인 중 하나는 블로그 마케팅의 힘”이라며 “블로그를 통해 접하는 생생한 네티즌 의견이 책 구매 결정의 잣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책의 글귀가 블로그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인기가 올라갔다는 분석.

위즈덤하우스는 지난해 말 책 출간과 동시에 네이버에 블로그(http://blog.naver.com/wisdomhouse7.do)를 개설하고 ‘감동의 파도타기’와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50가지’ 등 독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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