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인쇄회로기판(PCB) 시장을 잡아라.’
16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05 중국전자회로산업협회(CPCA)쇼’에 국내 PCB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PCB기판 업체로는 유일하게 삼성전기가 반도체 및 네트워크 기판 등을 전시하는 것을 비롯, 제4기한국·상아프론테크·새한마이크로닉스 등 PCB 장비 및 소재업체 10개사가 공동 전시관을 마련했다.
대형 부스를 마련한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고부가 경·연성 기판인 ‘셈브리드’와 0.13㎛ 두께의 CSP기판, 그리고 최신 개발한 초고속 반도체용 기판 등 4개군 30여개의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시뮬레이션 영상도 소개할 예정이다.
제조장비 분야에서는 플라즈마 장비업체 제4기한국(대표 백태일)을 필두로 세호로보트산업(라우터), 한송하이테크(로더 & 언로더), 예원테크(드릴 및 라우터용 스핀들), 선진하이엠(진공 프레스), SMC(수평동도금) 등 6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백태일 제4기한국 사장은 CPCA쇼와 함께 열리는 PCB기술 국제심포지엄에 직접 강사로 나서 플라즈마 기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PCB 소재 분야에서는 상아프론테크와 새한마이크로닉스가 연성동박적층필름(FCCL)을, 한국ENS와 서울화학연구소는 각각 약품 및 솔더 레지스터 제품을 앞세워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편, 올해로 14회째인 CPCA쇼는 전세계 20개국 400여개 PCB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중국내 최대 규모의 PCB 관련 전문 전시회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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