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와 SKT 주총이 별 다른 이변없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후 조직변화와 중장기 전략 수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SKT는 최대주주인 SK(주)의 경영권이 안정됨에 따라 당초 지난해 말로 예정됐다가 미뤄진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겠다는 속내다.
그러나 내부 의견 조율 등에 최소한 1주일은 걸릴 것이란 게 회사 안팎의 전망이다.
이와 관련, 대폭 개편과 소폭 개편을 놓고 부문간 내홍도 감지됐다. 최근 큰 변동없이 역할 중복과 비효율적인 부분을 없애는 선에서 소폭의 조정만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면서 결론이 21일 이후로 밀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조직내부에서 △비즈부문-커스터머 부문의 역할 재편 △CR기능의 배분 △전략기능의 강화 △수평적 업무 재편성 등 큰 폭의 재편이 거론돼 온 것과는 다른 변화기류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조직의 역할중복과 비효율적인 부분을 없애는 선에서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큰 폭의 인사이동이나 부문간 통합 및 철폐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해 말 이후 부문간 협력이 잘 되지 않는 등 소모적인 과정을 거쳤다”며 “10조원 이상의 매출달성을 위해 단말기, 플랫폼, 콘텐츠 등 기존의 역량을 집중한 수직계열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국 사업을 위한 사내 TFT가 정규 조직으로 편성될 전망이며 SK-어스링크 파견 임원으로는 설원희 상무(플랫폼연구원장)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SK와 SKT는 지난 11일 주총에서 각각 △최태원 회장의 연임(SK) △사내:사외이사 비중을 4:7로 재편(SKT) 등의 안건을 무리없이 처리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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