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털루의 교포 사업가 최등용 씨(도날드 최·65)가 포항공대 학생들을 위해 매년 2만 캐나다달러(한화 16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현지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는 최 씨는 11일 오후 2시 포항공대 총장실에서 박찬모 총장과 도날드 최 장학금 협약식을 맺고, 매년 포항공대 학생 2명에게 각각 8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 씨는 이 장학금 말고도 캐나다 한인 장학재단 이사로 있으면서 7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출연했으며, 워털루대 멀티미디어룸 조성 공사에 15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최 씨는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다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선친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을 뿐”이라고 장학금 출연배경을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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