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조성의 핵심사업인 발광다이오드(LED)밸리가 LG전자 및 화학 부지에 들어선다.
13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광주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남지역본부는 최근 첨단산업단지내의 LG 전자 및 화학부지를 매입해 LED 집적화 단지로 조성키로 최종 확정하고 LG측과 환수작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ED밸리가 들어설 부지는 LG가 지난 2000년 6월 전자부품공장(전자)과 C형 간염진단시약(화학) 등의 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271억원에 매입한 730만5700㎡규모의 땅이지만 생산라인 해외이전등으로 공장착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5년 가까이 방치돼 왔다.
시와 서남지역본부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4년간 1239억원이 투입될 첨단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의 핵심인 LED 밸리를 LG부지에 조성할 경우 첨단산업단지 활성화와 함께 LED 관련 기관 및 업체를 집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부지환수를 추진해 왔다.
서남지역본부는 LG부지가 당초 분양가 271억원에 산업집적활성화법에 따른 생산자물가지수를 감안할 경우 276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가격협상을 거쳐 이른 시일내에 환수를 끝내고 도로 개설 등 단지 기반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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