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2007년 말부터 신BIS(국제결제은행·바젤Ⅱ) 협약이 국내에 적용됨에 따라 오는 30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시중은행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에 나설 방침이다.
금감원은 9일 공청회에서 신BIS 자기자본비율 산출기준 중 세부기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감독당국의 시안을 제시한 뒤 이에 대한 은행권의 의견과 대안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BIS 협약이란 대출자의 신용위험을 좀더 정교하게 평가하고 운영위험을 추가해 은행의 적정 자기자본을 산출하는 새로운 평가척도로, 바젤위원회 회원국은 2006년 말(고급법은 2007년 말)부터 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바젤위원회 비회원국인 우리나라는 신BIS협약의 도입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되나 금융감독위원회와 금감원은 은행산업의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해 국내 모든 은행에 2007년 말부터 이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2008년 초에 제출하는 2007년 4분기 사업보고서부터 신BIS협약에 따라 작성해야 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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