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9일 서울힐튼호텔에서 대한상의 회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산업 미래와 정책운용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 장관은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는 등 경기회복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IT839 정책을 기반으로 여세를 몰아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IT839 정책을 착실히 수행하면 2007년말 대략 380조원의 GDP를 창출할 수 있어 2002년 188조원 보다 약 2배 정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IT수출도 작년 747억달러에서 2008년 110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진 장관은 “선진한국으로 조기 진입하기 위해선 재난, 재해, 일상생활 등 사회 모든 부문을 IT화하는 디지털 국력을 강화해야한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IT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진 장관은 정보화 역기능과 정보격차를 해소해나가기 위해 4월부터 옵트인 제도를 통해 스팸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기본법이 제정되면 하위법을 통해 정보보호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 농어촌·소외지역 등 500만명 대해서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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