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애플 아이팟 셔플을 겨냥해 플래시 메모리형 워크맨 음악플레이어 시리즈를 내놓는다고 8일(현지시각) 로이터가 보도했다.
소니는 이달말까지 256MB와 512MB, 1GB를 장착한 7종의 워크맨 음악플레이어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가장 저가제품인 256MB를 장착한 최저가형은 유럽시장에서 100유로(132달러) 이하에 공급될 예정이다. 1GB 제품은 240유로에 공급되며 45장 분량의 음악 CD를 노래를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는 또 일부 모델은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단 3분의 충전으로 3시간을 재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니는 26년전 워크맨 카세트 플레이어를 개발, 개인용 오디오 시장을 20년 이상 지배해왔으나 애플의 아이팟과 한국의 MP3 제조업체들의 급성장으로 시장을 내준 상태다.이번에 내놓은 제품들이 ‘워크맨’의 영광을 재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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