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위 게임지를 표방하며 출범한 ‘더게임스’가 창간 1주년을 맞았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더게임스’는 그동안 게임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신문들도 보는 신문’이라는 전자신문의 정신을 이어받아 ‘G세대 쿨미디어’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고 게임업계와 학계, 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꼭 찾아보는 프리미엄 신문으로서의 위상도 갖추었습니다. 또한 생생한 게임정보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게임신문의 질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역할도 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게임업계는 참으로 많은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게임산업이 국가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면서도 게임에 대한 사시적인 시각으로 인해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이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되는가 하면 온라인 게임의 종주국이라 자처했던 자부심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린 사건도 있었습니다. 미국의 막대한 자본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게임이 단 한 달 만에 200억 원에 달하는 초대박을 터뜨렸고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을 석권한 ‘미르의 전설2’ 퍼블리셔인 국내 업체가 중국업체에 인수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같은 사실들은 게임업계가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업계에 부정적이고 암울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웹젠에 이어 그라비티가 미국의 나스닥에 상장하는 등 한국 게임업체에 대한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많은 게임업체들이 세계시장 개척에 발 벗고 나서면서 중국 뿐 아니라 태국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선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 개로 흩어져 있던 단체들이 하나로 뭉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출범했으며 세계적인 게임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가 손을 잡고 명실상부한 통합전시회인 ‘G스타’를 출범시키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놀이로 치부되던 e스포츠가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정식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는 등 이제 대한민국은 게임에 대한 지원과 인식전환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말로 우리나라를 게임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 된 것입니다.
‘더게임스’는 지난 1년 동안 게임산업을 위해 해 왔던 일들을 보다 체계화 시키고 심층 분석과 종합적인 취재를 통해 보다 우수한 기사들을 발굴, 보도해 나갈 것입니다. 또 게임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첫 한 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뿌려진 ‘더게임스’의 땀과 노력이 앞으로 10년, 20년을 이어갈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게임산업 발전과 함께 커 나갈 ‘더게임스’를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발행인 박성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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