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의 소송은 본사 차원의 일이며 한국을 비롯한 타 지사에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유닉스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IBM과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소송을 벌이고 있는 유닉스SW SCO그룹의 제프 훈사커 본사 부사장은 4일 방한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IBM과의 소송 건에 대해 각국에서 외신을 거르지 않고 그대로 보도돼 이용자들이 오해하는 사례가 많다”며 “특히 IBM과 같은 소송이 한국에서도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한국에서 활성화되는 오픈소스SW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이 같은 변화에 동조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픈소스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며 오픈소스라 할지라도 상업적으로 개발된 것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SCO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국내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올해부터는 한국시장에 대한 영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체와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 내 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비즈니스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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