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르면 틀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우리가 늘 접하고 있는 빛을 보자. 프리즘을 통해서 보면 그야말로 스펙트럼으로 색색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생각도 역시 이런 스펙트럼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만일 빛이 서로 내가 더 잘났다고 주장한다면 빛은 절대로 투명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투명한 만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성을 인정하며 그 안에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갈 때라고 생각한다. ‘선진국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종종 ‘다양하다’라는 말로 대신할 때가 있다. 다양성이 인정되고 그 나름대로의 의미를 인정하며 자기의 위치를 유지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곳이 선진국이 아닌가 한다.
선진국은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 세대가 만들지 못한다면 우리 다음 세대가 만들 수 있도록 우리는 하나 하나 기초를 다져야 한다. 그리고 젊은 세대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이제 제발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별하는 어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예담시이오/출처: http://blo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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