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계영순 박사(32)가 제7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 여성과학자상의 젊은 여성과학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35세 미만 박사 및 박사 후 과정에 있는 젊은 여성 과학자 15명에게 각각 2만달러의 상금을 준다. 계 박사는 신의주 생으로 김일성대학 생화학 및 물리학과를 나온 농작물 분자 생물학자로서 이달부터 6개월간 중국 텐진 난카이대학교에서 ‘해충에 강한 콩’을 연구할 예정이다.
계 박사는 “다양한 품종의 콩을 개발하면 북한의 식용기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진정으로 훌륭한 여성 과학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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