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프로젝트는 인공위성에서 나오는 신호를 통해 선박이나 항공기 등의 위치를 파악하는 유럽의 독자적인 GPS 사업을 말한다.
미국이 군사목적으로 운용중인 GPS에 맞서 EU와 유럽우주국(ESA)이 공동 추진해 왔으며 최근 중국이 비 EU국가로는 처음으로 참여를 선언했다.
최근 우리나라도 갈릴레오 프로젝트에 지분 참여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중이다. 정부가 갈릴레오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하게 되면 그동안 미국이 독점해 왔던 위성을 이용한 위치측정시스템(GPS)시장에 경쟁체제가 도입돼 국내 업체들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EU 갈릴레오사업단 측이 최근 우리 정부와 민간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며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와 건설교통부 등의 부처가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갈릴레오 프로젝트 참여시 투자 자금 규모와 지분 투자에 따른 실익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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