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보다는 질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이달 초 코스닥 상장 후 공모가 대비 3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이동통신최적화 장비업체 이노와이어리스의 홍승석(40) 기획관리본부장은 단순히 매출을 늘리는데 급급하지 않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168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증가율이 60%에 이르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3%, 69.4%씩 늘어난 것에 더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제품 연구개발과 국내 영업에만 주력하고 해외 영업은 현지 협력사 및 자회사가 전담토록 해 통신장비 업종에서는 드물게 고수익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홍 본부장은 “올해는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위성DMB 관련 장비사업도 강화해 매출 200억원 돌파와 함께 영업이익도 10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해외 사업은 상반기 내로 미국 스프린트PCS 등에 최적화장비 공급이 확정될 것으로 보여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는 공모 과정에서 조달한 129억원은 연구개발 및 해외 마케팅 부문에 절반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홍 본부장은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곧 기업가치를 올리고, 주주이익을 확대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외 수출건이 확정되는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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