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백금정보통신 전략적 제휴

 모토로라가 우리나라를 글로벌 산업용무전기 생산기지로 육성한다.

 모토로라는 2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차량속도감지기·산업용무전기 전문업체인 백금정보통신(대표 임학규)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무전기 개발기술 공유 등 업무협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아시아와 세계시장을 겨냥해 산업용 무전기 기술개발, 품질향상 및 판매유통에 관해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백금정보통신이 경기도 화성공장에서 생산한 무전기를 공급받아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에 공급한다.

 페이 텍 모 모토로라 아·태지역 부사장은 “한국은 하이테크 생산능력과 성장성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라며 “이번 협력은 모토로라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선명한 음질의 산업용 무전기 개발에 가속도를 내게 해 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임학규 백금정보통신 사장은 “모토로라가 세계시장에서 확보한 품질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아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금정보통신은 차량속도 감지기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으며, 산업용무전기·내비게이션 단말기도 전문으로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업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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