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싱귤러와이어리스에 영문 표준 자판인 ‘쿼티(QWERTY) 키’를 가로 슬라이드 방식으로 장착, 각종 인터넷 메신저를 간편하게 이용하는 ‘쿼티 메신저폰(모델명 LG-F9100)’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싱귤러는 지난해 초 미국 3위 이동통신사업자인 AT&T와이어리스사와 합병, 모두 46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다.
‘쿼티 메신저폰’은 자판을 오른쪽 옆 슬라이드로 배치, 기존 텍스트 입력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네티즌에 익숙한 자판으로 언제 어디서나 AOL, ICQ, 야후 메신저 등 각종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Instant Messaging Service)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 e메일 등을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요구에 대응해 싱귤러와 공동 기획해 개발했으며 개성이 뚜렷한 젊은층을 겨냥, 단순한 인테나 디자인에 흑색 계열의 고급스러운 색상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조준호 MC사업본부 북미사업담당 부사장은 “‘쿼티 메신저폰’은 미국 젊은이들의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을 철저히 연구해 탄생시킨 제품”이라며 “LG전자는 올 한 해 고객 계층별 성향에 맞춰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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