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나노 산업 전시회인 ‘나노텍(Nanotech) 2005’가 23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도쿄 빅사이트에서 막을 올린다.
일본 나노텍집행위원회 주최로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최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미국·유럽 등 세계 350여개 나노 관련 기업·기관들이 650개 부스를 구성해 참가, 소재·환경·에너지·전기전자 분야의 최신 나노 기술들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과 일진나노텍·석경에이티 등의 중견·중소기업, 나노소자사업단 등 공공기관·대학 등 12개 기관이 20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마련해 참가한다. 출시 제품도 탄소나노튜브·나노급 전자 소재에서 나노 기술을 응용한 고기능 부품과 MEMS, 미세회로 반도체까지 다양해 국내 나노 산업의 발전상을 과시하게 된다.
또 행사 기간중에는 나노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나노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나노텍2005 국제 컨퍼런스 △NT 비즈니스 포럼 △나노 폴리머 심포지엄 △나노바이오 국제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국제 컨퍼런스 및 부대 행사도 개최된다. 이 행사를 통해 김종민 삼성종합기술원 상무가 ‘삼성 및 한국의 최신 나노 기술 연구 동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며 가와이 도모지 오사카 대학 교수, 나카무라 미치하루 히타치 부사장 등도 미래 나노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의 한 관계자는 “나노텍은 세계 최대의 나노 관련 전시회로 특히 세계 나노 기술의 산업화 진척 정도를 볼 수 있는기회”라며 “올해 국내 참가단도 대학·연구소뿐 아니라 기업 참여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인 나노텍은 일본 산학연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나노텍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 총무성·문부성·경제산업성 등 20여개의 정부 기관들이 후원하는 나노 산업 관련 종합 전시회다.
도쿄(일본)=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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