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휴대폰 바이러스 ‘카비르(Cabir)’가 미국에서도 발견됐다.
C넷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있는 휴대폰 상점에 진열된 노키아 ‘6600’ 모델에 카비르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카비르가 발견된 나라가 핀란드, 영국, 중국, 싱가포르 등 12개국으로 늘어났다.
카비르는 휴대폰 운용체계를 변형시키는 바이러스로 지금까지 총 15개의 변종이 발견됐고 휴대폰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통해 단거리에 위치한 휴대폰에 전염되며 감염 후 휴대폰을 작동시키면 바이러스가 실행된다.
보안 전문업체 F시큐어는 “카비르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보안 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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