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로봇분야의 작동시간을 늘리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
20일 과기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하나인 연료전지 사업을 실용화를 위해 개최한 수소·연료전지사업단 운영위원회에서 연료전지 실증화사업 분야를 신규 설정해 로봇용 연료전지개발 연구를 새로이 포함시켰다.
이에따라 산자부는 상반기 중 연구기관을 선정, 4∼5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10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우선 이라크 현지에 파견된 위험탐지로봇 ‘롭해즈’와 카이스트가 개발한 로봇 ‘휴보’에 장착할 수명 4시간짜리 연료전지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완료될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기존의 90분짜리 로봇 작동수명도 4시간으로 크게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KAIST 김종환 박사는 “최근 로봇용 동력원으로는 기존의 니켈메탈수소전지가 리튬이온전지나 연료전지로 대체되는 경향이며 대개 1시간 정도 가동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다음 달 로봇용 연료전지 개발 과제를 정식 공모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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