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들의 자의식 변화가 ‘나쁜 여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남성들에게는 오히려 집단적인 ‘착한 남자 신드롬’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포털 MSN코리아(http://www.msn.co.kr)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0대 남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싸우는 기술 vs 화해하는 기술’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설문(폴)을 진행한 결과, ‘싸움의 원인은 누구에게 있는가’라는 질문에 70%의 남성이 ‘나’라고 대답했다. 또 ‘누가 먼저 화해를 시도하는가’라는 질문에 86%에 달하는 남성이 ‘나’라고 답변했다.
이처럼 20대 남성 대부분이 남녀 간 갈등에 있어 원인이 남성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따라서 화해의 시도도 남성이 먼저하는 등 우리 사회에 ‘착한 남자 신드롬’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의 경우 싸움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5%, 자신이 먼저 화해를 시도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3%에 그쳤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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