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멀티미디어 핵심 시그널링 프로토콜인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반의 인터넷전화(VoIP) 서버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넥스텔레콤(대표 신함 http://www.nextelecom.co.kr)은 인터넷상에서 각종 단말기들이 상호 위치를 자동으로 식별, 통신이 가능토록 해주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핵심 시그널링 프로토콜(SIP) 기반의 VoIP서버(모델명 NS3000)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VoIP서버에는 음성·영상·데이터통신용 H.323 기반의 프로토콜이 활용돼 왔으나 광대역 네트워크와 대규모 사용자·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는데 한계를 보여왔다. 업계는 이번 개발로 차세대 VoIP 상용화가 활기를 띠는 것은 물론 IP 네트워크 관련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VoIP서버는 1300CPS(Call Per Second)와 동시호수 10만호 등 강력한 처리능력을 갖고 있으며 1000CPS, 동시호수 2만호 조건에서 24시간 통화성능 테스트 결과 통화성공률도 99.96%에 달한다. 또한 기존 VoIP 관련 핵심 기술 대부분이 외산에 의존, 직간접적인 로열티 지급 부담이 있었던데 반해 이번 NS3000 서버는 100% 국산기술에 의해 개발돼 비용절감은 물론 수입대체 및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함 사장은 “이번 차세대 SIP 기반의 서버 개발은 향후 거대 VoIP시장에서 주도적 위치를 확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서버 외에도 이미 개발에 들어간 SIP 기반 관련 기기를 통해 VoIP 및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어 “오는 2007년 78억달러로 예측되는 VoIP 장비시장서 수입대체는 물론 BcN·와이브로·홈네트워크 등 IP 네트워크 관련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사진:넥스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시그널링 프로토콜 기반 VoIP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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