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IT 관련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을 목표로 산학협력대학원 신설을 추진한다.
산학협력대학원은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우수 IT교육프로그램(마케팅, 경영 포함)을 국내 대학을 시행 기관으로 해 위탁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정보통신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중 설립한다는 계획이며 관련 외국 사례 수집과 현지 교육 기관,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정통부는 특히 산학협력과 교육의 기회가 적은 IT중소벤처기업이 이 대학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정통부는 IT중소업계와 지난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IT전문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IT중소벤처기업 육성대책(IT SMERP)의 본격 실행에 들어갔다.
정통부는 IT중소벤처기업종합대책추진반을 구성했으며 이날 출범한 전문협의회를 주요정책협력대상(Policy Target Group)으로 삼아 중소벤처기업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지원 정책 수립시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전문협의회는 올해 △장비 공동이용 등 공통서비스(Shared Service) 제공 △전문 사이트 구축 △국제 벤처캐피털 세미나 개최 △IT 중소벤처기업 공동 투자유치 IR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IT중소벤처 기업 육성 정책의 패러다임이 과거 거시적 지원책에서 산업별, 부분별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바꾸겠다”라며 “올해는 종합지원정책을 발굴하고 특히 부품과 소프트웨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해가 될 것”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대통령 보고 결과 전문협의회를 IT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분야에도 적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라며 “정부와 중소벤처기업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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