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전시회인 ‘슈퍼컴 인디아 2005’에 참가한 국내 IT업체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국내 IT기업의 인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윤종용)가 구성한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한 엠피오·씨엠테크·브릿지컴·선명전자통신 등 9개 국내 업체는 전시회 개막 첫날인 2일에만 90만달러 상당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국내 업체들은 CDMA 관련 장비, 초고속인터넷 장비·솔루션, MP3P, 미니PC 등 디지털 기기와 PC 주변기기를 주력 제품으로 내놓았다. 특히 전시회에 참가한 타타인포컴, 릴라이언스 등 인도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들은 현지 수요가 확대되는 CDMA기기, SDSL모뎀, 중계기 등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구매공세를 펼쳤다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인도기업과 한국기업 간 큰 규모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4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를 통해 최소 300만달러 이상의 계약 실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국내 업체인 엠피오가 마련한 부스에 인도 현지 바이어들이 찾아와 문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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