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신망인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VPN망이 국내 통신업체 전산망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하나로텔레콤(대표 윤창번)은 사내 정보 공유 및 영업활동 강화를 위해 약 40억원을 투자, 기존 사내 전산망을 ATM 기반 IP망에서 MPLS 가상사설망(VPN)으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MPLS망은 데이터 고속 전송 기술로 장비 및 회선 수를 6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4월부터 망 전환에 착수, 사내 인트라넷과 전국 교환기 과금망, 자회사 등을 MPLS VPN 망으로 완전 교체해 본사 및 전국 지사, 콜센터, 고객센터 등이 동일한 고품질의 전산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텔레콤의 윤기인 정보기술실장(상무)은 “통신기업 최초로 MPLS 전산망을 도입해 국내 통신망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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