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도사로 유명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니콜라스 니그로폰테 교수가 100달러대(10만원대)의 초저가 노트북 개발을 위해 삼성 등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니그로폰테 교수는 3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폐막한 세계경제포럼에서 “개발도상국의 컴퓨터 보급을 돕기 위해 초저가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AMD로부터는 이미 지원을 얻어냈고 삼성, 구글, 모토로라, 뉴스코프 등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멀티미디어와 정보고속도로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인물이기도 한 그는 오래전부터 아프리카, 동남아 등 빈민국의 컴퓨터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가 선보일 초저가 컴퓨터는 내년에 초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데 가격을 낮추기 위해 14인치 컬러 모니터에 AMD 중앙처리장치(CPU), 그리고 리눅스 운용체계(OS)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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