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카 현실성 없다" 카를로스 곤 닛산차 사장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사장은 “하이브리드카 생산은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고 CNN머니가 1일 보도했다.

곤 사장은 최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딜러협회 연례회의 연설에서 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1690만 경차 중 약 8만8000대가 하이브리드카였지만 하이브리드차는 여전히 틈새시장에 불과하고 주류시장에서 벗어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곤 사장은 “듣기에는 좋아보이겠지만 하이브리드카는 비용 대비 가치가 떨어져 아직까지 사업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차세대 신기술로 기대를 받고 있는 연료전지 자동차에 대해서도 현실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연료전지 자동차 한 대를 만드는 데 80만달러가 드는데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비용의 95% 이상을 줄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곤 사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닛산은 혼다와 함께 하이브리드카 생산 세계 1위인 도요타자동차로부터 하이브리드카 관련 기술의 라이선스를 받을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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