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중국 2위 이동통신 사업자 차이나유니콤을 분리할 계획이 없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지난 1월 말 중국 정부는 차이나유니콤을 분리해 차이나유니콤의 GSM사업부문은 차이나모바일로, CDMA 사업부문은 차이나넷컴으로 합병시킬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차이나유니콤을 분사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중국 통신업체를 재편성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중국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SASAC) 대변인 두위안콴은 “국영 기업의 재편성 관련 규제 조항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중국 통신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정부가 3G 사업자를 선정하기에 앞서 중국 통신사업자를 재편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는 3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과도한 투자를 방지하고 3G 사업자 수를 최대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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