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전자어음’이 모습을 드러냈다.
법무부는 3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헌재 경제부총리, 김승규 법무부 장관, 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신동혁 은행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어음 시연회’를 개최했다.
올해 본격 시행되는 전자어음제도는 그동안 종이 형태로 유통돼온 기존 어음과 달리 PC와 전자적인 방식으로 발행·유통·지급되는 사이버 어음제도로, 수천억원의 어음 관리비용 절감과 음성거래 차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자어음관리기관인 금융결제원과 기술지원 업체인 한국슈퍼체크가 구현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자어음이 발행, 유통되는 과정이 시연됐다.
이 시스템은 위·변조 방지 솔루션이 적용돼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으며 어음 발행인의 주거래은행, 신용조사기관의 신용평가 내용 등을 참고해 부적격자의 어음 발행 및 등록을 거부하도록 해 어음부도의 최소화를 꾀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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