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노하우가 베트남에 전수된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e비즈니스 업체들의 베트남 진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상거래대표단(단장 누엔 딴 흥)은 산자부와 전자거래진흥원을 잇따라 방문, △e비즈니스 표준화 △e비즈니스 인력양성 등 두 분야에서 한국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산자부와 베트남 정부는 이르면 내달께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베트남 전자상거래대표단은 오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목표로 ‘전자상거래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에서 한국의 e비즈니스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주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베트남 대표단은 전자거래진흥원·KTNET·한국정보보호진흥원 등을 방문, △한국 e비즈니스 정책 및 법제 △e비즈니스 표준, 인력양성, e러닝 소개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e비즈니스 우수사례 등의 소개를 받았다.
진흥원측은 “베트남 전자상거래대표단 누엔 딴 흥 단장은 베트남이 전자상거래에 있어 한국과 중요하고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한국과 폭 넓은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전자거래진흥원 김종희 원장도 “한국의 e비즈니스 정책 및 인프라가 베트남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e비즈니스 업체들의 현지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사진: 베트남이 한국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사진은 베트남 전자상거래대표단이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전자거래진흥원 e비즈니스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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