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신조어` 발간

 ‘싸이질’, ‘싸이홀릭’, ‘악플’, ‘퍼머’...

지난해 블로그 및 미니홈페이지의 열풍을 반영하듯 관련 신조어들도 많이 생겨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국어원(원장 남기심)은 2004년 한 해 동안 중앙일간지와 방송뉴스에서 사용된 신조어 626개와 오래 전부터 쓰여왔지만 국어사전에는 오르지 않은 1615개의 단어에 대한 어원, 뜻풀이, 출전 등을 담은 ‘2004년 신어 보고서’를 내놓았다.

월별 신조어를 보면 1월 ‘근조국회’·‘방법하다’·‘싸이질’·‘싸이홀릭’·‘피싱’ 등을 시작으로 ‘교육가전’·‘불닭’·‘악플러’· ‘얼꽝’(이상 2월), ‘와이브로’·‘유티즌’·‘디지털남’(이상 5월)등으로 이어졌다.

 컴퓨터·통신분야에서는 ‘DMB’·‘오그보비스/오지지’·‘위키사전(유저 참여 공동작업 백과사전)’·위키위키(웹사이트 관리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읽고 쓰기가 가능한 웹사이트) 등이 신조어로 등록됐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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