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간 한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온 ‘중국특수’가 정점을 지남에 따라 제품 및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7일 LG주간경제 최신호 컬럼에서 “올해 중국 경제는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향후 2∼3년간은 점진적인 하강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석진 부연구위원은 그러나 “중국 특수는 대중국 수출과 중국 현지 비즈니스라는 두 측면에서 모두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겠지만 그 속도는 완만해서 차이나 쇼크라 할 만한 심각한 위기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내수경기가 둔화한다 하더라도 전자·통신이나 자동차 부문 진출기업들의 내수영업에 급격한 변화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또 “앞으로 상당기간 중국이 세계 어느 지역보다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우리 기업은 여전히 성장 모멘텀을 중국 비즈니스에서 찾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업구조의 고도화”라고 강조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코스피, 3%대 급락 5500선 마감
-
2
LG 사업보고회 돌입…구광모 회장 'AI 승부수'
-
3
KB국민은행, SK하이닉스·무보와 2500억원 규모 반도체 협력사 금융지원
-
4
美 결제기업, 스테이블코인 보관·발행까지 영역확장… 韓 제도화 지연, 사업 제약
-
5
美 코어위브 충격에…코스피 5700선 마감
-
6
국내시장 포화…해외로 눈 돌리는 보험사
-
7
류재철 LG전자 CEO “AI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이 연산 전력 좌우”
-
8
은행 기업대출, 부동산 담보보다 기술력·사업성 평가 강화해야
-
9
5대 은행장, 잇단 해킹에 보안 강화 약속…AI 대응 확대
-
10
내달 공모 앞둔 '창업도시'…6자리 두고 전국 지자체 유치전 후끈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