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의 중국 사업은 질 위주의 내실화를 추구해야 하고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이하 삼성연)는 26일 올해 중국의 7대 이슈로 △경제연착륙 △위안화 절상 △시장개방 확대 △로컬기업들의 약진 △젊은 리더의 부상 △경제·사회 불균형 △글로벌 영향력 확대 등을 들었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중국 기업과 차별화와 함께 점증하는 위험요인들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삼성연은 올해 위안화는 환율 변동폭이 일일 0.3%포인트에서 3%포인트 내외로 확대되며 이 과정에서 위안화는 달러당 8.28위안에서 연말 8.0위안 내외로 3∼5% 정도 절상되겠지만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2006년 이후 외환제도 자유화가 진전되면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연 또 중국 기업들은 국내 경쟁을 피해 ‘주출거(走出去·밖으로 나가자는 뜻으로 해외투자 확대를 의미)’ 정책으로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투자 방식은 직접투자와 인수합병(M&A)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연은 “중국이 올해 미국에 이어 명실상부한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자리 잡아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겠지만 대내적으로는 경제·사회적 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기업들은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표. 2005년 중국의 7대 이슈
7대 이슈 전망
1. 경제연착륙 투자과열 방지하고 내수 촉진해 안정적 성장 추구
2. 위안화 절상 환율 변동폭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3∼5% 정도 소폭 절상
3. 시장개방 확대 유통·통신 등 서비스 부문 개방확대와 다국적 기업 진출러시
4. 로컬기업들의 약진 국제화, R&D 투자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
5. 젊은 리더의 부상 30∼40대 국제화된 전문인력 중심으로 세대교체 진전
6. 경제·사회 불균형 실업, 소득격차 등 구조적인 요인 때문에 사회불안 점증
7. 글로벌 영향력 확대 경제대국의 위상에 맞게 글로벌 영향력 점진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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