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김태호)가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지원과 수출업무 편의 제공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19개 해외통상사무소 중 최초로 상하이에 설치된 ‘경남비즈니스센터’는 16평 규모로 도내 10개 기업의 직원들이 상시 근무할 수 있는 사무소 공간을 제공한다. 또 컴퓨터·전화기·집기 등이 구비돼 있고 언어소통, 비즈니스정보 등 네트워크도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입주업체들은 전화비, 전기사용료 등을 사용한 것 만큼 부담하면 된다.
이 센터는 경쟁력은 있지만 중국 상하이 현지에 사무소 개설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입장을 감안한 실질적인 지원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도는 추가 입주수요가 있을 경우 센터 임대면적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96년 일본 시모노세키를 시작으로 중국 산동, 베트남 호찌민 등 3개소에 해외 통상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들 사무소는 지난해 도내 기업에 외국기업 1192업체를 알선해 157개 업체에서 470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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