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라이트 유닛(BLU) 업체들이 원가가 저렴하면서도 휘도를 개선할 수 있는 노트북PC용 프리즘 도광판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모니터에 이어 노트북PC용 LCD패널에도 프리즘 도광판 방식의 BLU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어서 이의 개발 여부에 따라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희성정밀(대표 김준길)은 지난해 5월 LG필립스LCD와 공동으로 15인치 노트북용 프리즘 도광판을 개발하고 LG필립스LCD에 물량을 공급한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노트북용 17인치 와이드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프리즘도광판 방식의 BLU를 공급중이다. 이 회사는 프리즘 도광판 BLU 공급 물량만 최근 월 20만대에 달하는 등 이 제품에 대한 매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우영(대표 박기점)은 최근 14.1인치 노트북용 프리즘도광판 개발에 성공,삼성전자에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레이젠(대표 태성길)도 노트북용 프리즘도광판을 올해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의 프리즘도광판 생산능력(CAPA)은 월 33만 대 가량으로 노트북용 프리즘도광판을 개발에 성공할 경우 설비투자를 증가시킬 전망이다.
프리즘 도광판이란 아크릴 재질의 도광판에 미세한 가공을 새겨넣은 것으로, 2장의 프리즘시트를 사용하는 기존 백라이트 유닛(BLU)과 달리 1장으로 줄일 수 있는 데다가 휘도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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