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영역을 분리해 새로 구축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범사업 주 사업자로 삼성SDS가 선정됐다.
삼성SDS는 이번 입찰에서 단독 서버로 리눅스 시스템을 제안,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시범사업에 사용된 서버 플랫폼이 본 사업에 그대로 적용될 경우 전국 단위를 포괄하는 공공 시스템에서 리눅스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등장하게 된다.
교육부와 조달청은 삼성SDS를 비롯해 LG CNS·KT 등 총 3개 업체(컨소시엄)의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삼성SDS를 시범사업 추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SDS는 그룹서버로 HP의 유닉스 운용체계(OS)를 적용하는 인텔 64비트 칩이 장착된 아이테니엄 서버를, 단독서버로는 썬이 공급하는 32비트·64비트 AMD 의 옵페론 서버에 레드햇 리눅스 OS를 장착한 서버를 각각 제안했다. 또 DBMS는 국산 제품인 케이컴스의 유니SQL, WAS 솔루션은 티맥스의 제우스를 제안했다.
삼성SDS는 현재 가동되고 있는 NEIS를 구축한 데 이어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 사업자로도 선정됨에 따라 향후 본 사업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총 59억3400만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기존 NEIS에서 분리되는 교무·학사, 보건, 입·진학 등 NEIS 3개 영역 데이터베이스(DB)를 16개 시·도 단위 단독서버 혹은 그룹서버로 구축하는 것이 골자며, 새로운 NEIS는 올 하반기에 전국 단위 확장 사업을 거쳐 2006년 3월 전면 가동될 전망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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