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구동방식과 핵심부품 신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25일 부천테크노파크에서 전자부품연구원 정밀기기연구센터(센터장 성하경) 주최로 열린 소형모터 국제기술세미나에서 한양대 권병일 교수는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96년부터 고효율 기자재 인증제도가 시행됐으며, 미국은 아예 일정 효율 이상을 낼 수 있는 모터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산업용 유도전동기가 전체 전력소비량의 38%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고효율 모터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착자 기술을 응용해 유도동기모터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며 “영구자석을 전동기에 먼저 넣고 권선이나 요오크를 부착하면 제조공정이 단순해지고 자석길이도 길어져 성능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이번 세미나에는 자화전자의 김동환 박사는 네오디늄 등 희토류금속계열의 영구자석을 응용, 모터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미국 조지아공대 하베틀러 교수는 산업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소형모터 고장진단에 대해 발표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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