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신호처리(DSP) 전문기업인 동명전자(대표 최인찬 http://www.dme.co.kr)가 최근 휴대폰을 내비게이션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위성측위시스템(GPS) 수신기 ‘폰나비(phonenavi)’를 개발, 대기업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전용사이트(http://www.phonenavi.com)에 접속, 휴대폰에 폰나비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은 뒤 128MB 내장용 메모리를 탑재한 폰나비 GPS 수신기와 연결해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2003년 6월 위성신호를 수신하는 감도와 소음차단기술을 접목, PDA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차량이용시 GPS 수신기와 휴대폰을 케이블로 연결만 하면 자신의 휴대폰을 내비게이션의 액정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간편하고, 특히 별도의 통신비나 정보이용료가 필요없다.
지도정보는 알맵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월 1차례 지도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현재 출시와 함께 LG상사와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다음달 말까지 2만6500대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허필영 이사는 “폰나비는 30만 원대로 저렴한데다 내비게이션 기능과 함께 속도감지, 경위도 좌표 자동설정 기능, 충전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경쟁력에서도 타사를 앞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전자는 올해 폰나비를 50만 대가량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올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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