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가입방식의 e메일 프로그램 ‘MS 오피스 아웃룩 라이브’를 발표했다.
아웃룩 라이브는 MS가 오피스의 구성요소를 가입자 방식으로 만든 첫 사례로 핫메일 또는 MSN e메일 계정에 연결하는 아웃룩 2003버전을 포함하고 있다.
연 이용료 59달러인 아웃룩 라이브는 20MB의 파일을 첨부할 수 있는 e메일 계정과 2GB의 e메일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아웃룩 라이브에선 MS의 익스체인지 서버로 관리되는 기업 메일 계정을 포함 여러 계정에 들어온 e메일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 핫메일과 아웃룩의 변화를 자동으로 연동하며 안티스팸과 안티바이러스 도구들도 제공한다.
아웃룩 라이브는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4월19일까지 44.95달러의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된다.
MS 관계자는 “핫메일을 많이 사용하지만 오피스 프로그램을 가질 필요는 없는 파워 유저들을 위해 아웃룩 라이브를 선보이게 됐다”며 “광대역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가정이 많은 나라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MSN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부분으로 아웃룩 커넥터(월 이용료가 9.95달러)와 비슷하다. 그러나 아웃룩 커넥터는 아웃룩 2002 또는 이후 버전에서 작동되지만 아웃룩을 포함하지 않는다.
MS는 아웃룩 커넥터의 초기 버전을 2003년 7월에 금융 분석가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시연했고 커넥터의 주요 기능은 2003년말 MSN 프리미엄의 일부분으로 선보였다.
아웃룩 라이브는 소비자들이 오피스 가입방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MS는 수년 전에 호주와 다른 나라에서 오피스 XP를 위한 가입방식 시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여러 해 동안 가입방식을 시험해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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