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부진 여파로 인터넷주들이 무더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달 초반에만 해도 코스닥 상승세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 추이를 나타낸 NHN 등 인터넷주들이 곧 발표될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어두운 전망에 따라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특히 20일 발표된 네오위즈의 4분기 실적이 11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20일 인터넷 관련주는 일제히 동반 급락했다.
실적을 발표한 네오위즈가 전일보다 7.14%나 하락한 2만4700원을 기록했으며 지식발전소는 무려 10% 이상 떨어진 4605원으로 마감했다. KTH(-3.6%), 다음(-5.22%)도 실적부진 여파를 비켜가지 못했으며 가장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망된 NHN 역시 3일째 하락해 9만2000원대로 주저 앉았다. 최근 좋은 주가 추이를 보였던 CJ인터넷과 인터파크 역시 20일에는 하락세로 돌아서 각각 1만2100원과 2420원을 기록했다.
특히 NHN·다음·KTH·네오위즈·지식발전소 등 5개 포털로 구성된 인터넷주의 최근 5일간 등락폭은 -1.37%, 전일대비 등락폭은 6%로 대신증권 집계 60여개 테마주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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