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국내기업]디지털산업-부품: 엠텍비젼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http://www.mtekvision.com)은 카메라폰에 내장되는 부품인 ‘카메라 컨트롤 프로세서(CCP)’를 독자 기술로 개발, 지난해 국내 시장 64%, 세계시장 21%를 점유한 반도체 연구개발 기업이다.

삼성전자, 팬택앤큐리텔 등 카메라폰 제조업체들에 CCP를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휴대폰 제조업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엠텍비젼은 여세를 몰아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로 했다.

이성민 엠텍비젼 사장은 “지난해 말 ‘디지털 이미징 파이오니아’로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올해부터 역점 사업 과제를 선정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엠텍비젼은 최근 휴대폰, PDA, MP3 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기들의 융합, 복합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경영 이념을 ‘1등 정신, 1등 기업’으로 정하고, 이에 맞춰 네 가지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올해 사업 방향은 첫째로 ‘제품 라인업 강화’다. 엠텍비젼은 디지털 기기들의 컨버전스가 심화됨에 따라 휴대폰의 발전 속도보다 한 단계 앞선 제품 및 다양한 제품군으로 각종 디지털 기기에 제품을 장착한다는 계획이다. 엠텍비젼은 휴대폰 시장이 점차 최고 기능과 다기능을 요구함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5년 말까지 SD(740×480)의 캠코더 기능, 초저전력의 MP3플레이어 기능, DMB 기능 등의 최첨단 기능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둘째로 고부가 제품의 출시, 설계 기술력의 향상 등 다양한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실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엠텍비젼은 또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위해 국내에 집중되어 있는 거래처를 해외로 확장하기로 했다. 주요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회사 내적으로는 고객 지원체계를 육성하고, 인력풀 및 내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해 핵심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지원책을 계획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성민 사장은 “올해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내년까지 세계시장 1위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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