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격변의 한해를 보낸 포털과 온라인게임 등 주요 인터넷 기업들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내실을 다지는 한편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NHN·다음커뮤니케이션·SK커뮤니케이션·KTH 등 주요 포털업체들은 우선 국내에선 올해 인터넷부문 최대의 기회 요인인 망개방 확대에 따른 유무선 연동서비스에 적극 대응해 관련 서비스 채널 및 콘텐츠를 보강할 방침이다. 또 밖으로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해외 사업을 안정권 궤도에 올려놓는 데 역량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웹젠·넥슨·네오위즈·CJ인터넷 등 주요 게임업체들도 올해는 새로운 신작 게임을 속속 선보이는 한편 세계적인 게임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휴대폰 결제대행 업체들은 올해 1조원대 시장 형성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신규 고객 발굴 및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관련 서비스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다날·모빌리언스 등 주요 업체들은 대형 신규 온라인 게임 등장, 휴대폰 결제 영역의 확장, 지상파DMB 등 신규 서비스 등장 등을 시장 확대의 결정적 변수로 보고 관련 고객사 확보 및 제휴 등에 힘을 쏟고 있다.
e러닝 주요 기업들도 올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및 시장 확대에 힘입어 신규 서비스 개시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메가스터디·크레듀 등 온라인 입시 교육 및 기업 B2B 시장 선두 기업들은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으로 한 단계 비약을 꿈꾸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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