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국내기업]디지털산업-정보가전: 가온미디어

 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 http://www.gaonmedia..co.kr)의 올해 핵심 사업전략은 △신속한 시장 대응 △세계화, 현지화를 통한 신시장 창출 △‘1등화’를 위한 실행력으로 압축된다.

 세계 60여개국을 대상으로 ‘KAON’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디지털 셋톱박스를 수출, 오히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가온미디어는 올해 PVR 등 고부가가치 제품과 지상파, 케이블 셋톱박스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또 ATSC 등 미주향 제품을 조기 출시, 명실상부한 디지털 셋톱박스 선도기업의 위상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전년보다 90% 성장한 21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우선 하이엔드급 제품을 새로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CAS 라이선스를 추가 확보하는 등 디지털 셋톱박스의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하는 한편, 차세대 PVR, IP-STB, DMB 등 디지털 멀티미디어기기를 연내 출시해 신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려고 한다.

 현재 유럽, CIS,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수출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는 셋톱박스 부문은 중국, 인도 등 해외 아웃소싱 및 자체 물류기지 추가 확보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급속한 방송·통신 융합 트렌드에 따른 유무형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디지털 컨버전스 및 모바일 멀티미디어 영상기기 분야를 차기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 향후 5년내 디지털 컨버전스 분야 세계 Top5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경영전략도 확정했다.

 한편 1등화를 위한 공격적인 사업전개와 시장 및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구현하기 위해 해외영업조직을 보강한 데 이어, 북미지역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도 현지 상주 임원을 신규로 선임하는 등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상시 교육 및 동기 부여에 의한 능동적인 인사운용, 신조직문화 정립을 통한 경영혁신 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임화섭 사장은 “올해는 본격적으로 방송사업자와 미주, 중국시장 확대를 드라이브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컨버전스 제품 출시와 연계해 활발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명실공히 이 분야 선도업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다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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