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대표 주병회 http://www.inca.co.kr)은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온라인게임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게임가드’로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며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게임보안 솔루션의 해외 수출 및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게임업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각 게임의 보안 솔루션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특히 패치관리 솔루션과 설치 유도 솔루션 등의 기능을 추가한 기업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에서 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2002년까지 특별한 매출수익 없이 수차례 구조조정을 거쳤던 잉카인터넷은 2003년 주병회 사장의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그해 흑자를 기록하고 2004년도에는 200%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주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유럽지사와 독일지사를 과감히 정리하고 해외 대리점 계약 체결방식으로 전환하여 지출을 최소화로 줄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런 분위기를 바탕으로 잉카인터넷은 지난해 특허를 획득한 키보드보안 솔루션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또 백신과 같은 전통 정보보호 기술을 개발하기보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루마니아 소프트윈 비트디펜더를 각종 솔루션에 적용시키는 등 개발능력을 분산하지 않고 한 가지 분야라도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전략이다.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함께 각국 언어에 능통한 인재를 배양하는 데 주력, 해외지사를 없앴지만 국내기술 지원과 영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 사장은 “올해를 승부처로 인식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매출에 이어 설치유도와 패치관리, 내부정보 유출방지 기술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보안기술 제품을 상품화할 예정이며, 공공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외산 보안업체의 진입과 이로 인한 국내 정보보호 업체들의 고전으로 인식되었던 2004년에도 잉카인터넷은 특화된 시장에서 그 위치를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이슈를 미리 파악하고 신제품 개발에 몰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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