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국내기업]디지털산업-소재·산전: SKC

 SKC(대표 박장석)는 올해 혁신 체제 강화로 경쟁 격화와 원자재가 인상 등의 외부 여건을 돌파하고 의욕적으로 시작한 신규 사업의 안정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올해를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도약 기반의 구축을 위한 한해로 만들기 위함이다.

올해 SKC의 경영 목표는 사업 및 제품 구조 혁신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의 저수익 사업 및 제품은 고수익 구조로 혁신,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신규 사업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에 주력한다.

SKC의 올해 주력 신규 사업은 폴리이미드(PI) 필름, OLED, CMP패드, PDP필터, 컬러레지스트용 밀베이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를 망라하고 있다. 또 글로벌 환경에서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중국에서 추진 중인 필름 가공 사업, 2차전지 및 각종 화학 소재 사업 등도 꾸준히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480억원을 신규 투자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며 천안 공장 OLED 양산라인에 2008년까지 추가로 200억원을 투자, 이 분야에서 1200억원의 매출달성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CMP 패드를 본격 양산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반도체 소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SKC는 상반기 증설에 나서 안정적 국내 매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모색중이다.

또 올해 충북 진천 공장에 430억원을 투자해 연 300톤 규모의 PI 필름 생산 설비 1개 라인을 2006년 상반기까지 설치, 200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SK그룹의 경영 활동인 SUPEX 추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 활발한 수평·수직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조직 문화를 개선해 나간다. 전 구성원이 자발적, 의욕적으로 SUPEX 추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는 것.

박장석 SKC 사장은 “2005년 경제 여건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경영 혁신 체제 구축과 신사업 안정화로 돌파해나갈 것”이라며 “SKC가 정보통신소재 업계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갖춘 회사, 직원들이 신나게 근무할 수 있는 회사, 사회에 공헌하는 회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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