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국내기업]디지털산업-대우일렉트로닉스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는 올해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톱 10’ 달성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성장 준비단계’를 마무리짓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도약기’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대외 경영환경은 원자재가격 인상 및 고유가, 원화절상, 내수침체 등으로 극히 어려운 상황이나 리스크 관리 및 내실경영 강화를 통해 올해에도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잡는 `질적 성장` 위주로 경영전략을 운용하기로 했다.

우선 수익성은 △지속적인 품질향상 △국내영업 강화 △원자재 및 환율 리스크 관리 △해외사업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장성 측면에서는 신사업, 신제품 개발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년에 진출한 OLED 사업 성공의 첫 단추가 될 시제품 개발 및 OLED 공장 건설, 그리고 신개념 웰빙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간 다소 열세였던 디지털 영상분야에도 전력을 기울여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외 IS(Infotainment System) 사업을 강화해 차세대 멀티미디어 텔레메틱스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수출이 80%를 차지하는 수출위주의 기업으로 2004년과 같은 극도의 내수 불경기 상황에 잘 대처해 왔지만, 내수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수출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올해에는 2004년에 재정비한 내수 영업망과 조직을 토대로 내수영업 확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 일환에서 매출액을 25% 이상 늘려 잡았다.

해외에서는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수익성도 높여갈 계획이다. 재출범 이후 해외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지역특화 제품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계속해서 흑자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18억달러 가량의 수출실적을 올린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올해 △지역 특화제품 라인업 확대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 출시 △광고,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다 강화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로써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오는 2010년까지 매출액 230억달러, 이익률 6%의 ‘글로벌 톱 10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장기적인 구상 아래 올해는 작년보다 14% 증가한 매출 2조62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 경상이익 900억원을 목표로 매진하려고 한다.

인터뷰/김충훈 사장

“2005년에는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수익성을 증대시키는데 전력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신사업 육성 및 경영효율 극대화가 올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입니다”

재출범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대우일렉트로닉스 김충훈 사장. 올 목표 역시 작년보다 14% 성장한 2조6200억원으로 설정, 다시 한 번 조명을 받고 있다.

올해 신사업으로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야심이 돋보이는 부분은 OLED. 올 초 시험생산을 거쳐 내년 상반기 구미 영상생산기지에 양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2년간 380억원을 투입해 기반을 조성하고, 2010년까지 가전제품군을 넘어서는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만들어 `글로벌 톱10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IS(Infotainment System) 사업에도 전력할 계획이다.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인 텔레메틱스 제품은 잠재시장이 매우 큰 분야로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과의 사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차별화된 기술과 해외영업망으로 수출을 견인해 갈 방침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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