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국내기업]통신·방송-휴대폰: 브이케이

 브이케이(대표 이철상 http://www.vkcorp.co.kr)는 지난해 중견 휴대폰 기업으로 도약한 데 이어 올해 글로벌 휴대폰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브이케이는 이를 위해 올해 CDMA 5∼6개 모델, GSM 단말기 8∼9개 모델을 적기에 출시하는 한편 WCDMA 등 3세대(G) 단말기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력 경쟁에 본격 나선다.

 특히 휴대폰 연관산업인 부품소재 분야의 전지사업과 콘텐츠 분야 게임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특허 분쟁에 대비해 특허 취득 등 필수불가결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브이케이는 이와 함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수익성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재무적으로 탄탄한 회사를 만들고 주가관리를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도 세웠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사업의 효율 및 이익 극대화를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브랜드 관리를 뒷받침하는 기술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이케이는 그동안 중소기업에서 거대 글로벌 기업과 싸우기 위해 신규 시장 개척과 신기술 개발에 많은 자원을 투입해 왔고, 효율성보다는 적극성을 강조하고 보수적 관리보다는 진취적 도전을 우선시해 왔다.

 또한 책임감 있는 영업활동으로 오차 및 오류를 줄이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해 장기적으로 영업 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류 시스템(SCM)을 구축해 재고 및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고, 제품 적기 출시를 통해 이익률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직접적인 이익 창출 수단이라 할 수 있는 판매 관리비 지출 효율을 높이는 데 매진하는 한편 협력회사들과의 전략적 호혜관계 유지를 바탕으로 휴대폰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철상 사장 인터뷰

 “브이케이는 단기적인 성과를 위해 편법을 쓰기보다는 정공법을 선택할 것입니다. 고단한 길이지만 결국엔 정도를 가는 것이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이철상 브이케이 사장은 OEM 또는 ODM 비즈니스를 지양하고 사업 초기부터 자체 브랜드 전략을 고수해 왔다며, 이미 유럽 및 미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과감하고도 효율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인재 제일주의에 입각한 정예 인력 양성, 메이저 업체들과의 전략적 관계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은 이 사장이 지향하는 경영의 우선순위다. 제품 현지화, 마케팅 현지화, 인력 및 조직 현지화, 생산 및 기술 현지화, 자본 조달 현지화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도경영을 위해 ‘우리협력회사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협력 업체와의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상호 발전을 기초로 한 연간 계약 구매 시스템을 확립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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